2009년 05월 07일
090507

얼마전 본 책과 얼마전 본 영화를 보고 난 뒤 감상문이나 써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이제야 글로 옮겨 적는다.
그리고 방금 전에 본 '멋진하루'는 멋진 영화였다.
하정우(_조병운)와 전도연(_김희수)은 1년 전 헤어진 연인사이. 1년 뒤 희수는 350만원이라는 돈을 받으려고
병운이를 찾아가고, 병운은 돈을 갚기 위해 자신이 아는 사람들을 희수와 함께 찾아가 돈을 차곡차곡 갚아나가기
시작한다.
지인들에게 돈을 받아가는 과정 속에서 그려진 한 편의 소설 같은 영화이다.
(책으로 먼저 나왔다면 정말 재밌었을텐데...라고 방금 생각했다.)
나는 개인적으로 영화를 좋아하지만 배우가 누구냐 보다는 필이 꽂히는데로 무작정 보는 스타일이라서
보고나선 멍해질 때가 많다.
역시 이 영화도 멋진 영화이었기에 멍하니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.
/보면서 주관적인 평가를 하자면 병운이가 희수를 부를 때의 하정우는 어색함이 묻어나있었다.
(실제로도 하정우는 전도연보단 5살 연하이다.)
희수의 시선 처리도 약간은 카메라를 쳐다보는 건 일부러 였을까?
여기까진 내 주관적인 평가이니 따지지 않길 바람/
영화야 끝이 났고 다시 보라면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인 것 같다.
영화는 역시 약간의 휴식이 필요할 때 봐야 제맛이고 영화관에 가야 제맛이거늘....
같이 보러 갈 사람이 남자뿐인 고로 나는 왜 이리도 외로운 한마리 늑대이라 소리없이 외쳐본다.
아~~~~~~~~~~~~~~~~~~~~~~~~~~~~오~
# by | 2009/05/07 03:03 | movie_House | 트랙백 | 덧글(0)




